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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NEWS] '블록체인 수입화물 반출입 플랫폼' 가동···서류 작업 1시간서 10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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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dskorea 작성일 21-11-23 13:37 조회 9,33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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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수입화물 반출입 플랫폼' 가동···서류 작업 1시간서 10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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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수입화물 반출입 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가동됐다.

화물정보를 이메일, 수기 등으로 전달함에 따라 발생했던 오배송 문제가 사라지고 반출입 시간도 대폭 단축된다.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은 블록체인 기반 '수입화물 반출입 및 내륙운송 플랫폼'을 개발, 디지털 물류 포털인 '유로지스허브'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KTNET은 포워더인 맥스피드, 보세장치장인 부산크로스독, 운송사 이맥스물류와 운송기사를 대상으로 플랫폼을 운영한다. 플랫폼은 수입업체, 포워더, 운송사, 보세장치장 간에 화물인도지시서(D/O)와 운송지시 정보, 처리 이력을 블록체인 분산원장으로 실시간 공유한다.

물류 당사자 간 화물정보가 실시간 전달돼 재입력 과정 없이 공유된다. 블록체인으로 검증돼 빠르고 정확한 수입화물 반출입 및 내륙운송이 가능하다. 기존 포워더·운송사·보세장치장 간 인도지시서 공유 등 서류 처리에 약 1시간이 소요됐지만 플랫폼을 활용하면 약 10분 안팎으로 줄어든다.

물류 적체가 해소되고 운송사 또한 업무 회전율이 개선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화물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이를 위변조할 수 없기 때문에 반출입 관련 사고 발생 때 책임 소재를 명확하게 가릴 수 있게 된 것도 큰 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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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ET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시범사업 주관사로 선정, 수입화물 반출입 및 내륙운송 플랫폼을 개발했다. 개발 초기부터 수출입 물류기업 의견을 수렴해 △화물인도지시서(D/O) 발급 신청·발급 기능 △포워더의 운송사에 대한 배차요청 및 운송사의 배차 기능 △운송기사가 큐알(QR)코드를 사용해 화물을 반출하는 기능 등을 플랫폼에 포함시켰다.

그동안 수입화물이 국내 항만에 도착해 수입자에게 인도되기까지 포워더, 보세장치장, 운송사, 운송기사 등 물류 당사자들 간에 화물정보가 팩스나 이메일 등을 통해 전달되고 수기로 입력됐다. 정확도가 떨어져 화물 오반출 사고가 발생했고 확인 과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책임 소재를 가리지 못해 피해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우리나라 수입화물 처리 건수는 연간 260만건으로 송달료와 인건비로 616억원 가량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KTNET은 24일 물류업계 대상 설명회를 시작으로 서비스를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국내 1360여개 포워더, 1500여개 운송사, 223개 보세장치장을 고객사로 두고 있어 서비스 확산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호 KTNET 블록체인기술실장은 “플랫폼을 국내 전체로 확대할 경우 연간 571억원 가량의 직간접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비스가 확산되는 과정에서 해외 블록체인 물류 시스템과의 연계 등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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